2020. 4. 17. 19:59ㆍPHOTOGRAPHY/음식사진촬영
[음식 사진 촬영]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똠얌꿍 음식 사진 촬영(with 푸드스타일리스트)
안녕하세요. 스튜디오진입니다.
오늘은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에 하나인 똠얌꿍을 촬영한 사진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똠얌꿍'은 태국어로 '끓이다'는 뜻의 '똠(tom)'과 '새콤한 맛'을 뜻하는 얌(yam)의 합성어로 새콤한 맛이 나는 더운 음식입니다.
'팟타이'와 더불어 유명한 태국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태국 음식은 전체적으로 향신료를 많이 사용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에서 향신료 냄새가 풍부하게 나며, 익숙하지 않은 냄새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저도..)
이번 촬영은 온라인 반찬가게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상세페이지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촬영은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협업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똠얌꿍도 판다는 게 놀랍네요. 요즘은 1인 가구가 많다 보니 HMR(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집에서 못 만들어 먹는 음식이 없습니다. 심지어 재료를 각각 구매할 필요도 없고요.
메인으로 사용될 컷입니다.
오래된 나무(고재) 패널을 바닥과 뒷 배경으로 사용하였고 이국적인 음식인 만큼 그에 맞는 식기류와 소품을 사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재 느낌의 패널 배경을 좋아합니다~ 빈티지스러운 느낌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어떠한 제품을 촬영하더라도 웬만하면 중간 이상은 가거든요 ㅎㅎ
어두운 컬러의 고재부터 이번 촬영에 사용한 밝은 톤의 고재까지 고재 종류도 천차만별이지만 공통적으로 오래된 나무에서 나오는 느낌이나 그 텍스처가 촬영할 때는 참 좋습니다.
고재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요 ㅎㅎ
메인 컷에서 좀 더 위쪽에서 클로즈업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세부 컷들을 여러 장 진행하였습니다.
똠얌꿍은 주재료가 새우가 되는 태국 음식이고, 새우 대신에 닭고기를 넣으면 똠얌카이가 됩니다. 우리가 대부분 알고 있는 똠얌꿍은 주재료가 새우인 음식입니다.
같은 세팅에서 사선으로도 촬영해보고,
제가 좋아하는 구도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식 사진 촬영의 경우는 대부분 역광으로 촬영을 진행합니다. 피사체의 뒷부분에 메인광을 설치하고 앞부분에는 반사판이나 보조광을 하나 더 세팅한 다음에 촬영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경우에 따라 음식에 하이라이트를 더 주기 위해 조명을 3개, 4개, 그 이상을 사용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2개의 라이트만 있어도 웬만한 사진은 촬영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이 탑 컷으로도 몇 컷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인 연출은 한눈에 확인하기에 좋은 구도입니다. 넓게 촬영한 다음 1:1로 크롭 해서 섬네일로 사용하기에도 좋고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커트러리를 이용한 연출컷도 진행하였습니다. 클로즈업해서 촬영하였으며, 위와 같은 사진의 경우는 음식에 들어간 재료 성분을 설명할 때 같이 사용하기에 좋은 컷이기도 합니다.
TMI이긴 하지만 위 컷을 촬영하고 마무리지었어야 하는데 빼먹고 음식을 버려서 위 한 컷 촬영하려고 음식을 다시 만들었다나 어쨌다나..
음식 사진, 제품 사진 및 촬영에 대한 문의는
아래 포스팅의 내용과 하단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고 문의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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